더 쉬워진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플랫폼 오픈
더 쉬워진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플랫폼 오픈
  • 오철 기자
  • 승인 2018.12.0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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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와 취득 시간을 줄여주는 콘텐츠 보강 및 개선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 메인화면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 메인화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EG-TIPS, Energy GHG Total Information Platform Service)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G-TIPS(tips.energy.or.kr)는 2015년 2월 오픈 이래 기술 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외에 일반인이 활용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회원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정보 융합, 개방·공유, 사용자 참여를 축으로 플랫폼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추가한 주요 서비스는 크게 다섯 가지다. 먼저 에너지·온실가스 통계 중 많이 활용되는 국가계획, 에너지, 온실가스, 신재생에너지, 주요 경제지표 등 100대 통계를 선별해 표, 그래프, 엑셀파일로 제공한다.

또한 접근성을 높이고 검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100대 통계를 PC와 모바일로 대화하듯 검색해 활용할 수 있는 챗봇을 카카오톡(카카오 프렌즈 등록 필요)으로 구축했다.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공급 및 소비통계,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등 지역별(광역/기초), 통계별, 공단 사업별 정보는 네이버맵에 표시해 사용자 이해도를 높였다.

정책정보는 국내외 70여개 기관에서 발간한 보고서, 통계자료를 자료실에 업로드, 링크해 에너지효율향상,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 혁명 관련 자료를 더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설비와 기술에 대해 에너지전문가인 민간 에너지 진단사 500여명이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 제공해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서는 중소기업, 지자체, 일반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와 취득시간을 줄여주는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으며, 앞으로 사용자,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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