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상사태 공동 대응 업무 협약 체결
지진 등 중대재해 시 위기 극복 대응체계 운영
지진 등 중대재해 시 위기 극복 대응체계 운영
[한국에너지신문] 부산, 울산, 경남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5개 도시가스사가 가스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부산도시가스,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지에스이 등 5개사는 지난 29일 서라벌도시가스에서 각 사 안전관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울∙경 5개사는 지진, 중대재해,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고 정기적인 합동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순환 부산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상호협약은 부∙울∙경 지역 도시가스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각 사의 공감대가 형성돼 체결하게 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참가 기업들은 후속조치로 내년 상반기부터 'SHE 및 법·규정 개정 정기 교류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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