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 개최...김완호·석진수 등 총 27명 수상
에너지공단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 개최...김완호·석진수 등 총 27명 수상
  • 오철 기자
  • 승인 2018.11.29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공자 표창, 신재생에너지협의회 총회 등 한 해 동안의 에너지분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
27일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래)는 27일에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도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해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지역 내 에너지전환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김완호 한국광기술원 연구원, 석진수 대청기업 이사 등 7명이 수상했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 및 상패, 전라남도지사 표창,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까지 총 27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은 한해동안 지역의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무원,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업체, 시민단체, 중소기업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대상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상장 수여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조길예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기후변화시대의 건강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특강을 진행해 현대인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금년도 신재생협의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의 경과보고를 통해 성과를 치하하고, 협의회 각 참여기업들이 내년도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 의견수렴, 사업계획 공유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래 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오늘 이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에너지정책이 크게 바뀌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들이 에너지전환의 주체이자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