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한국형 FIT 활용 100k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
해줌, 한국형 FIT 활용 100k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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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지원사업으로
사업자 수익 증대 방안 제시
해줌에서 설치한 충북 괴산의 100kWp급 태양광 발전소.
해줌이 설치한 충북 괴산의 100kWp급 태양광 발전소.

[한국에너지신문] 해줌(대표 권오현)이 충북 괴산에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 제도를 활용한 100kWp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줌에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97.09kWp 용량으로, 연간 약 12.6MWh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49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36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발전소는 충청북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진행했다. 이 지원사업의 융자 한도액은 태양광 발전설비 1kW당 130만 원이며,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허가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 발전소는 지자체 조례의 제한사항에 따라 개발행위허가가 까다로운 부지에 위치해 있었다. 이 경우, 해줌과 같이 다수의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와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발전소는 해줌에서 제공하는 한국형 FIT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형 FIT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2018년 기준 REC(신재생에너지 공인인증서) 기준가는 189,175원/MWh이며 SMP(계통한계가격)는 101,550원/MWh이다.

권오현 대표는 “이번에 설치한 발전소는 이격거리 제한 등 사업 진행에 이슈가 많았지만, 해줌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며 “해줌의 한국형 FIT 서비스를 활용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을 더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20년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추진하기 때문에 IT 기술을 통한 꼼꼼한 사전 검토는 필수이다.

해줌은 특허기술을 받은 발전량 예측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시하고 있다. 해줌의 기술은 기상청으로부터 인정받아 2017년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상을 수여받았다.

태양광 발전사업 신청 및 문의는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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