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에연 “해안 폐기물, 현장서 바로 고형연료로”
녹에연 “해안 폐기물, 현장서 바로 고형연료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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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고형연료 생산시스템’ 개발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해안 폐기물을 해결하고 폐기물에서 나오는 에너지 활용 등 일석이조 효과를 얻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현장 이동형 해안폐기물 고형연료 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래에스아이가 주관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엠엔테크(주)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이동형 고형연료 생산시스템(이동형 차량)을 구축해 IoT 기술과 융합된 해안 폐기물 전처리와 고형연료화를 통해, 이동형 고형연료 생산차량을 개발해 2019년 9월까지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도서 지역에 적용 가능한 이동형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로 인해 도서지역의 해안폐기물이 상당부분 감소될 것"이라며 "해안폐기물 처리의 용이성을 높이고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해 이와 관련된 전‧후방 관련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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