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북도와 타이머콕 보급 나선다
가스안전공사, 충북도와 타이머콕 보급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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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2년까지 취약계층 5만가구에 보급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타이머 콕 보급 및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타이머 콕 보급 및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와 타이머콕 보급 및 지역발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도내 65세 이상 고령 가구 및 경제적 취약계층 등 5만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도비·시군비 확보 및 사업수요 조사, 사업대상 명단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사업비 확보 및 제품·시공사 선정, 검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측은 충북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공사는 LP가스 안전 지킴이 및 가스안전 순회교육 강사 등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든다. 지역 내 취업 희망자 및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취업 활동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혁신형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단위를 지원하고 공사의 각종 시설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내의 문화 복지 예술 단체의 활동과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 축제에는 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한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충북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지역인 충북도 내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성 제고를 통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충북지역의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충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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