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 보태
석탄公,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 보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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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프로미 농구단과 연탄 후원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정념 스님)와 지난 19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강원도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대한석탄공사가 5000장, 월정사가 5000장을 합쳐 함께 연탄 1만 장을 후원한다. 이들은 직접 배달 봉사를 하며 나눔과 상생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석탄공사는 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신해용)과도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8-19시즌 ‘사랑나눔 어시스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 시즌 지속된 김주성 선수와의 연탄 적립 프로그램에서 구단으로 확대된 형태다.

이를 확대해 정규시즌 동안 원주DB프로미 농구선수들이 어시스트를 할 때마다 석탄공사가 10장, 프로미 농구단이 10장으로 함께 연탄 2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 선수와 석탄공사는 2018년까지 총 2만 3300장의 연탄을 적립해 매년 함께 배달 봉사를 해 왔다.

유정배 사장은 “지역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도와주신 월정사와 프로미 농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민의 따뜻한 벗으로서 공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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