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 덴마크 방문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 덴마크 방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21 09: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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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 선진국 덴마크 선진제도 탐방
국내 제도 개선 위한 과제 논의

[한국에너지신문]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과 신창현, 김성환, 위성곤 의원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주한덴마크대사관의 공식초청을 받아 덴마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 해상풍력발전 선진국인 덴마크의 선진제도를 돌아보고 국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덴마크는 2017년 현재 총발전량 중 73%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100%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탈화석연료 사회를 위해 세계 최초로 2050년까지 모든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100 캠페인’에 15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산업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며 “에너지전환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덴마크 방문을 통해 국내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당 특위 차원에서 재생에너지산업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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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2018-11-22 08:03:18
우리나라 기업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이럴때 발빠르게 퍼스트무버가 되어야 경쟁력이 생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