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펙(사장 양만희)이 지난 19일 석유전자상거래 업체로서는 최초로 탱크터미널 준공식을 가지면서 석유수입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총 71만배럴의 저장능력을 가진 평택탱크터미널은 8만1천배럴규모의 저장탱크 8기와 1만8천배규모의 저장탱크 3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상훈 회장은 “"코엔펙의 석유수입업 진출은 국내 석유유통시장에 전자상거래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 이번 평택 탱크터미널 준공을 통해 석유B2B시범사업과 석유수입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국내 석유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엔펙은 준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석유유통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 5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