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오일, 제일은행과 석유 전자결제시스템 서비스 제휴
넷오일, 제일은행과 석유 전자결제시스템 서비스 제휴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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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구매자금 대출 최저금리 5.3% 제공
석유 전자상거래업체인 넷오일커뮤니티(대표 이원배)는 구매결제 시스템의 다양화와 구매 회원의 자금지원 강화를 위해 제일은행과 제휴를 맺고 전자결제시스템 및 구매자금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제일은행의 퍼스트비즈(First Biz) B2B 결제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전자결제 서비스는 제일은행이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설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은행 업무처리기능 외에도 선진형 자금관리 서비스와 전자결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넷오일은 2002년 석유 중개를 통한 거래금액이 2000억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거래회원의 결제 편의를 위해 제일은행과 제휴를 맺었으며 퍼스트비즈 B2B를 이용하는 넷오일의 회원들은 전자결제를 통해 세제감면 혜택과 세무조사 대상에서 후순위로 밀리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넷오일과 제일은행은 이 결제 시스템에 현금 결제는 물론 구매자금 대출 결제 시스템도 연계해 연중 최저 금리인 5.3%수준에 회원들에게 제공하며 8월말까지 구매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회원들에게는 CD금리를 적용 약 4.8%수준의 낮은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오프라인 구매자금대출에 비해서 업무처리가 간단하고 구매자가 의사에 따라 개별 거래의 대출기일을 조정할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추심수수료등의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처리 상 통상적으로 하루정도가 소요되던 결제 또한 실시간으로 바로 처리됨으로써 보다 원활한 자금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넷오일 우경석이사는 “제일은행의 퍼스트비즈는 일부회사가 활용하는 전자 결제 시스템에서 진일보 한 결제 시스템으로 편리한 금융업무 처리는 물론 저리의 대출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어 자금 부족으로 석유 현물 거래를 활용치 못했던 주유소 운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넷오일은 이번 전자결제시스템 채택으로 석유 전자상거래 업체 중 석유 현물거래 시스템과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결제 시스템 및 대출서비스를 연계시킴으로서 석유시장의 판매 구매회원의 거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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