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34) 유자주
[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34) 유자주
  • 한국에너지
  • 승인 2018.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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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고 강렬한 향…감기에 특효

[한국에너지신문] 유자주를 비롯한 감귤류의 모든 과일주는 볕에 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주는 강렬한 향기와 시고 쓴맛이 나는 담황색 술이 됩니다.

향기가 높고 산뜻한 풍미가 있어 다른 술과 섞어 마시기에 적합하고 특히 매실주와 섞어 마시면 좋습니다. 탄산음료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거나 요리에 살짝 뿌리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얼음을 띄우고 꿀을 타면 상쾌한 여름 음료가 됩니다. 

* 약효

- 감기에 특효, 피로 회복, 식욕 증진, 건위 정장, 신경통, 류머티즘, 주독, 냉증, 요통, 불면, 피부미용,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 담그는 법 

1) 싱싱한 과일을 구해 깨끗이 잘 씻고 물기가 마르는 대로 유자 5~6개나 250g에 담금주 1.8ℓ의 비율로 담근다.

2) 유자를 고를 때는 껍질에 요철이 있고 탄력이 있으며 노랗게 잘 익은 것보다 약간 푸른 빛이 돌며 반점이 박혀 있는 것을 고른다. 

3) 유자를 조각내 꿀이나 설탕에 재워 2~3일 후에 담글 수도 있다. 

4) 잎만으로 담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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