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 오철 기자
  • 승인 2018.11.1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경량화 패러다임 선도 할 복합소재 전시
친환경 '연속섬유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CFRTPC)' 주목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설치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시 부스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설치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시 부스

[한국에너지신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대표 이선석)은 오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1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GMT) 시장 점유율 1위의 스트롱라이트(StrongLite)를 비롯해 경량복합소재들을 전시한다. 

특히, 현재 판매중인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주행 중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비롯,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탄소섬유 등을 넣어 물성을 강화시킨 자동차 앞·뒷 유리프레임 등 신규 제품들도 선보인다.

첨단소재의 연속섬유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CFRTPC)은 기존 열경화성 제품이 주로 쓰이던 프레임류에 최초로 적용되어 세계 전역에 공급되는 제품이다. 고강도 경량화를 필요로 하는 언더바디, 범퍼 등 자동차 부품 및 구조물 부문에 판매되고 있다. 

변의현 한화첨단소재 선임연구원은 “한화의 CFRTPC는 기존 스틸 대비 가볍고 탄소섬유 적용으로 고강도이며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은 배터리 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제품으로 경쟁 소재 대비 약 15~20% 우수한 경량성, 디자인 용이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이며 향후 첨단소재 신수종사업의 한 축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2018 JEC World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공용식 팀장이 `복합재료 적용 SUV 2열 고성능 시트백 프레임 개발` 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JEC Asia 2018 전시회 기간 다양한 자동차 및 산업용 경량복합소재, 신규 개발제품 전시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