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자연발화 경보시스템 5단계 운영
당진화력, 자연발화 경보시스템 5단계 운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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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가 지난 7일 자연발화 경보시스템 5단계 운영 등 재발방지대책을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당진본부는 최근 자연발화 등으로 문제가 됐던 발전소 인근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석탄 자연발화와 관련된 다양한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즉시 시행사항으로는 마을 인근에 냄새감지센서를 장착한 ‘24시간 화상인터폰 실시간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자연발화 경보시스템 5단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저탄 및 상탄설비 보강, 자연발화 이력탄의 철저한 관리, 저탄장 감시강화 등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놨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자연발화 석탄에 도저 등의 장비로 탄을 다지는 압탄, 냉각을 위한 살수 등 다양한 작업을 시행했다”며 “안전한 저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자연발화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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