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월드브랜딩어워드 '태양광 글로벌 브랜드' 수상
진코솔라, 월드브랜딩어워드 '태양광 글로벌 브랜드' 수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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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징 부총재, "기술 및 패러다임 혁신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프랭크 진코솔라 유럽 총괄 사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영국 켄징턴 궁전에서 열린 월드 브랜드 시상식에 참가해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진코솔라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월드브랜딩포럼(World Branding Forum)'이 발표한 '2018~2019 세계 브랜드상' 32개 브랜드에 태양광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월드 브랜드상'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57개 국 4500여 개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 브랜드 가치, 전문가 리서치 등 조사, 세계 10만명 이상의 소비자 투표를 거쳐 최종 32개 브랜드가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브랜드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4개로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 독일, 스위스가 각각 2개씩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 멕시코, 캐나다, 덴마크, 영국 브랜드는 1개씩 수상했다. 

진코솔라 첸징(钱晶) 부총재는 "'세계브랜드상' 수상으로 진코솔라의 기술력이 전세계에서 입증됐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구조변경, 미래에 대한 책임' 등 회사의 비전을 추구해 기술 및 패러다임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코솔라(Jinko solar)는 발전소용, 주택용, 상업용 등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 전세계 1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 30여 개국에 마케팅 네트워크와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에는 충북 제천에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진코솔라는 올해 상반기 4.8GW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다. 또 '일대일로(一带一路, 중국과 육로 또는 해상으로 연결된 아시아, 중동 등 국가)'에 포함된 90여 개국에 진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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