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 2002년 상반기 6시그마 그랜드포럼 개최
LG칼텍스정유, 2002년 상반기 6시그마 그랜드포럼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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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192개 프로젝트 수행 473억원 성과 창출<2002-5-28 17:45>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는 지난 27일 LG 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02 상반기 6시그마 그랜드포럼’을 개최해 6시그마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사적 경영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질적 도약’을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허동수 LG에너지회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7개 6시그마 프로젝트가 우수 성공사례로 발표됐다.
그중에서도 판매유종을 단일화해 수익성과 고객만족을 동시 개선한 조호석 직매부팀장의 ‘아스팔트 로열티 제고 프로젝트’와 저유소 지하배관의 부식을 찾아내 누유사고 예방하는 임재후 물류운영부팀장의 ‘저유소 지하배관 유지관리 프로세스’ 과 주유소 영업 관련 의사결정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등이 6시그마 활동의 핵심인 ‘고객중심, 프로세스 중심’을 실현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소개됐다.
LG정유는 지난 99년 6시그마를 처음 도입한 이래 금년 상반기까지 총 191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473억 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6시그마 도입 초기 출시된 휘발유 브랜드를 ‘시그마 6’로 명명할 만큼 경영진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시작돼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LG정유는 6시그마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승진시 블랙벨트와 그린벨트 등의 자격기준을 도입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행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결과 초창기 29명의 사내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현재 전 임직원의 17% 가량인 453명이 그린벨트 이상의 인증을 가진 핵심인력으로 육성되었다.
한편 이날 포럼을 계기로 LG정유는 회사경쟁력을 비약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6시그마를 전사적 경영시스템으로 정착시켜 회사경쟁력을 제고키로 하는 등 6시그마의 질적 도약을 실현하기로 했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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