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해외 발전소 운전·정비사업 ‘우수’
한전KPS, 해외 발전소 운전·정비사업 ‘우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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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토비 화력 운영평가 ‘고득점’…27만 달러 인센티브 획득
한전KPS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화력발전소(사진)에서 지난해 9월 초부터 올해 8월 말까지의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운전원과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
한전KPS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화력발전소(사진)에서 지난해 9월 초부터 올해 8월 말까지의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운전원과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최근 해외 발전소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높은 가동률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현재 원자력과 화력 등 해외에서 12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한전KPS는 지난해 9월 초부터 올해 8월 말까지의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운전원과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 이 점수로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는 별도로 미화 27만 달러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암바토비화력의 인센티브 최대한도는 30만 달러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 화력발전소를 운영해 가동률 99.15%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가동률이다.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는 이 회사에 약 7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인도 베마기리 복합 화력발전소에서 인도 내 모든 발전소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정비기술 수출 확대로 이어나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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