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18년도 4분기 신입직원 채용
전력거래소, 2018년도 4분기 신입직원 채용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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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8년도 4분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인원은 86명으로 신입직 37명, 경력·전문직 14명, 공무직 25명 및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이다. 9일부터 16일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www.job.kpx.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전력거래소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전력거래소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채용 전과정을 외부 채용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한다.

신입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 사무직 상경직군 16명 △ 사무직 법정직군 4명 △ 기술직 전기직군 20명 △ 기술직 IT직군 4명 △ 기술직 건축직군 1명 △ 기술직 기계직군 2명 △ 고졸수준(반일제) 2명이다.

학력,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고졸 수준의 경우는 고졸자, 대학중퇴자, 대학재학 및 휴학자만 지원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역 인재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 제한 채용 등 사회형평 채용도 실시한다.

경력·전문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 발전설비 운영 1명 △ 소프트웨어 개발 2명 △ 정보보안 1명 △ 전력경제/전력계통 7명 △ 수요예측 2명 △ 기상·기후 1명이다. 경력·전문직의 경우 전형별로 요구하는 경력요건 및 학위요건을 충족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무직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일환으로, 내규에서 정해진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 사무보조(일반) 17명 △ 사무보조(비서) 4명 △ 운전원 4명이다. 사무보조는 별도 자격사항을 요구하지 않으며, 운전원의 경우 1종 보통면허 소지자로서 수행경력이 2년 이상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청년인턴은 12월 10일부터 4개월 간 근무하고 10명 전원 장애인 제한 채용으로 진행된다. 수료를 할 경우, 향후 전력거래소 정규직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적응력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에 비해 다양한 채용분야를 운영하여,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인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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