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식] 15일 국회서 동북아 전력포럼 개최
[행사소식] 15일 국회서 동북아 전력포럼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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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북한 전력 산업과 동북아시아의 전력 계통 연계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가는 포럼이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훈 국회의원실, 여시재, 한양대학교 에너지거버넌스센터, 전기신문 등과 공동으로 ’2018 동북아 전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에너지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전력과 북한의 미래 산업’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재영 전기연구원 본부장은 ‘전력을 중심으로 한 향후 북한 신성장산업’, 원동준 인하대 교수가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스즈키 쇼타로 니혼게이자이 서울지국장은 ‘일본 에너지정책 관점의 동북아 전력 협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토마스 코바리엘 일본 자연에너지재단 이사장은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 타당성’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은 ‘남북전력망과 동북아슈퍼그리드’, 레이 새오멍 중국전력기업연합회 고문은 ‘중국 동북3성과 중국-북한 전력연계’, 리차드 웨이츠 미국 허드슨연구소 박사는 ‘미국기업의 동북아 슈퍼그리드 참여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전기협회 측은 “동북아 전력계통을 연계하는 슈퍼그리드가 경협 확대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국가간 협력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사이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사무국(02-2168-1363)에 행사 참석 문의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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