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봉 교수 홍조근정훈장, 박기영 대표 산업포장 수상
유상봉 교수 홍조근정훈장, 박기영 대표 산업포장 수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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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協 전력기술진흥대회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지난 1일 서울 송파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유상봉 용인송담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박기영 세종종합기술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국가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1명, 전기설비운영 우수사례 11건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유 교수는 전기분야 최고기술자로서 5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전기설계,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사고예방에 기여했고, 용인송담대 교수와 부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에 60건의 논문과 17권의 저서 등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정부부처 전력 에너지 기술 분야 심의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박 대표는 공동주택, 한전 배전분야 등에서 다양한 전기설계 및 감리를 수행하며 전기설비에 대한 품질을 확보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은 안용승 성도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이사가, 설비운영 우수사례 금상은 이호권 가스공사 팀장이 받았다.

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500여 명의 전기인들이 참석해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9월 전기인 스스로 참여하는 전국 5000여 명 규모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기인으로서 국민 안전을 위한 성실의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정부와 협조하여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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