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동극장 등 온실가스 감축 16개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정동극장 등 온실가스 감축 16개 우수기관 선정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1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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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신문] 인천시와 정동극장 등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한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7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2017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 및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정도 등에 따라 3개 분야에서 16개 기관을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기준배출량 대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인천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발명진흥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5개 기관,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으로는 정동극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충청남도 서천군, 병무청, 대구광역시 등 배출량별 5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유형별 우수기관으로는 기상청, 수원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6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서는 냉·난방 온도 준수 등의 행태개선과 함께 복합(하이브리드) 보안등 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온실가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6개 기관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 및 행태개선을 위한 홍보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금 각 2000만원이, 유공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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