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한시적 운영후 카드이용 고객에 푸짐한 경품 제공
보너스카드 시스템 없이 신용카드 제휴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기존 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ℓ당 30원의 적립포인트를 제공해 오던 S-OiL(대표 김선동)이 지난 10일부터 S-OiL 계열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ℓ당 50원씩 적립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S-OiL의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초, LG칼텍스정유가 국민카드와 엘지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ℓ당 35원, SK가 SK엔크린보너스 국민카드를 통해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ℓ당 40원 이라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격할인서비스의 제공이 일반화되자 기존의 적립범위를 넓히는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
한편 이번 행사는 ℓ당 50원 적립행사를 7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만 운영할 예정이다.
S-Oil은 적립서비스 이외에도 이번 행사 종료후 삼성카드 이용고객 들중 총 1천16명을 추첨해 홈씨어터와 DVD 플레이어 등 총 2천5백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OiL은 삼성카드 외에도 하나비자카드, 국민IWin카드, 제주비자카드, 광주비자카드 등과 제휴, ℓ당 40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등 정유업계의 카드마케팅을 활성화해왔는데 이번 S-OiL의 발표는 타 정유사의 마케팅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