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 섬 지역 에너지효율 및 복지 활동 실시
에너지공단 인천, 섬 지역 에너지효율 및 복지 활동 실시
  • 오철 기자
  • 승인 2018.1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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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유관기관 협업 보일러 무상점검
공단 관계자가 연통을 교체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가 연통을 교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서광준 본부장)는 이달 9일~10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과 대청면 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주는 '2018년 섬 지역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100개의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의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따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에너지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섬 지역에 맞춤화된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그을음 제거와 배관 청소를 위한 청소제 투입, 난방배관 단열 강화, 온도센서·전자펌프·연통 등 노후 부품 교체 등이 진행되고, 이에 따라 보일러 효율 개선과 난방 에너지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서광준 본부장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에너지유관기관과 협업해 인천 관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시행해왔고, 이를 통해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 청라 등 신도시 대비 낙후된 원도심 또한 인천광역시와 유관기관 협업으로 열‧전기‧가스 등 에너지설비의 효율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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