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남본부,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 사업' 업무협약
에너지공단 경남본부,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 사업' 업무협약
  • 오철 기자
  • 승인 2018.11.0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발전-경제지원센터-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과 공동 MOU 체결
3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관계자들이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 박진해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표이사.
3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관계자들이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 박진해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표이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과 한국남동발전,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나눔 복지 발전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판매 수익금을 해당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20년간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다.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남동발전에서 기부금을 출연하고,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부금 집행 및 위탁계약,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는 20년간 발전소 운영관리 및 전력판매를 하게 된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30kW 용량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매년 500만원 이상(20년간 약 1억원)의 기부금이 복지시설로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상석 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기부문화가 만들어졌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