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연차총회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연차총회 운영위원회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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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54차 위원회 연차총회와 71차 운영위원회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캐나다,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영국,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이다. 회원국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4개, 협력국은 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등 14개다.

지질연구원과 산자부와 과기부, 국가과기연, 부산시와 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지질정보 및 유산, 재해저감, 기후변화, 광물에너지자원 등에 대한 발표, 지구온난화, 4차산업혁명, 스마티시티 등 6개의 특별 발표도 이뤄진다. 31일에는 영국 지질조사소(BGS)에서 보관중이던 1:100만 지질도인 조선지질광상분포도의 반환기증식도 열린다. 조선지질광상분포도는 1920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전신인 지질조사소에서 제작되어 조선광업회에서 발행한 지질도다. 1일에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을 둘러보고, 2일 운영위원회에서는 주요국 대표들이 지질 및 자원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봉철 지질자연연구원 원장은 “한국이 지질자원 분야의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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