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3.5㎿급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
당진화력, 3.5㎿급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4.5GWh 생산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은 지난 25일 전력문화홍보관 내 석문각에서 3.5㎿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에서 연소된 석탄재를 매립하는 ‘회처리장 유휴수면’을 활용해 부유체를 띄우고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했다.

65억원이 투입된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설비 용량 3.5㎿급으로 연간 4.5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16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17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동서발전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대한 노력을 알리고 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부정적 시각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전경
당진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