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동서발전 동반성장위 등과 임금격차 해소 위해 협력 외
[단신] 동서발전 동반성장위 등과 임금격차 해소 위해 협력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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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발전-동반성장위-중소기업協, 임금격차 해소 위해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협력중소기업협의회(회장 권영민)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몰 도입 및 활성화, 미래성과공유제, 내일채움공제 확대 58억 원 ▲공동기술개발 581억 원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지원 120억 원 ▲생산성향상, 해외진출 지원, 복리후생 91억 원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조성 150억 원을 지원한다.

서부발전, 인권경영 선포…11대 전략과제 선정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경영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이 회사는 인권경영 정책실행 의사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위원회는 선진 인권 경영 정책 수립과 인권 침해 구게절차 마련, 11대 과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김병숙 사장은 “회사 경영활동에 연관된 협력사,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발전,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신재생 포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신재생 주민수용성제고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회사의 혁신성장과제와 사회가치측정키트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서정세 경상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틍강 형식으로 소개했다. 서 교수는 “국내 지리적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과 시민참여혁신단의 협력으로 제2의 영농형태양광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서발전, 14개사 에너지절감 지원…온실가스 연간 207톤 감축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중소기업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6개사에서 14개사로 확대한다. 이들은 에너지진단과 설비개선 비용을 지원해 실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한다. 동서발전은 에너지관리 전문교육, 동서발전 에너지절감 시설 견학, 중소기업 현장 에너지진단 컨설팅, 산업용 공기압축기 300HP 신규교체, 사무실 LED등 교체 등 17건의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시설 설치를 시행하고 고효율 공기압축기 설치, 사무실 LED 교체 등 감축설비 도입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금 1억 5000만원과 동서발전 5000만원 등을 더해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연간 총 444,302kWh의 에너지와 약 5천8백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20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감축사업 등록으로 10년간 총 1490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남부발전, 신규 사내벤처 3개 팀 출범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사내벤처 3개 팀을 새로 출범시켰다. ‘하동 벤처’, ‘리 토탈(RE Total)’, ‘SH 벤처’ 등이다.

하동벤처팀은 국내 최초로 발전소 증기를 활용한 고온 고압(500℃, 200bar) 밸브계통 시험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리토탈팀은 소수력, 풍력, 태양광 등 소규모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제공·교육 및 사업개발·컨설팅, 수익관리 등 토털 서비스 제공사업을, SH벤처팀은 ESS와 연계한 1MW급 미니태양광 사업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팀 가운데 중기부 사내벤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2개팀은 업무협약 후 1년간 사업아이템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총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미선정된 1개팀은 남부발전 자체 재원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 동서발전, 여성기업 발전산업 진출 지원 협약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삼일피엔유 등 여성기업 44개사를 비롯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와 ‘여성기업 발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여성기업제품 구매 ▲여성기업 지원사업 참여 확대 ▲국내외 판로개척사업 참여기회 제공 ▲여성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함께 열린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빅 앤 뉴(BIG AND 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하여!’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3개 분야의 4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계약액은 물품 1억 4000만원, 공사 6억 7000만원 등 총 8억 1000만원 규모다.

○ 남동발전, 중소협력사 중동시장 수출 활로 열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1일부터 25일까지 UAE 두바이 물‧에너지‧환경기술박람회(WETEX)에 참가해 전력·에너지 분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21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과 협력해 열린 상담회에는 에너지관련 기업과, 기자재 수입상, 석유 가스 산업 회사 등 40여개사가 참여했다.

중소협력사의 중동시장 수출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전시회에 21개 협력사 제품을 함께 출품한 남동발전은 한국 기업의 우수 기술을 중동 지역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뤄진 수출상담은 3200만 달러, 계약추진 금액은 900만 달러에 달한다.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은 “남동발전은 중소협력사의 기술개발에서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안전공사, ‘케샘’ 창업지원 13개 업체 43명 선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간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한 ‘케샘 창업희망자 지원 사업’의 첫 수혜자들이 선정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서울 구로구 키콕스벤처센터에서 24일 창업지원자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13개 업체 43명의 지원 예비대상자를 뽑았다. 대상자들에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계측장비 구입비 등의 재정 지원금이 주어진다.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관한 사항은 물론, 현장 실무교육과 공사 소속 변호사, 회계사의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국민신청실명제 조기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민에게 한수원의 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도입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시범 도입한 제도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관련자의 실명, 사업내용 등을 공개하는 것이다. 공사, 용역, 구매 등의 계약을 통해 한수원이 직접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국민이 사업내용과 담당자 등의 공개를 신청하면 외부 위원이 포함된 심의위원회에서 검토를 거쳐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현재 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달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들로부터 사업 공개 신청을 접수받아 내년 1월 중 공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개 신청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 내 ‘정보공개’ 섹션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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