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 中企 이전 추진
한난,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 中企 이전 추진
  • 오철 기자
  • 승인 2018.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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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까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초음파 유량계 및 열량계 등 5건의 통상실시권 허여(무상) ▲복수의 검침값을 가지는 열량계, 중앙장치 및 그 제어방법 등 3건의 통상실시권을 허여(유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경매 제도를 활용해 기술거래의 공정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기술이전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내 공사에서 보유중인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할 계획이며,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발전을 통한 상생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특허거래 플랫폼인 ‘IP Market’과 기술거래 전문가로 구성된 특허거래전문관을 활용, 지식재산권 중개 거래 활동을 통해 공급-수요기업간 탐색·매칭, 협상·계약 등을 지원하고, 후속지원까지 연계하는 등 기술거래를 전반적으로 종합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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