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이수용)는 창립 제23주년을 맞아 동해-1 가스생산시설 기공식과 베트남에서의 석유 발견을 기념하고 국내 석유개발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석유자원 탐사 및 개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18일 안양 평촌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석유공 최용석 박사가 ‘동해 울릉분지 3차원적 층서연구’, 신창수 서울대교수가‘Kirchhoff-type 및 파동방정식에 기반한 중합전 심도보정 기술’, 정태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가스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하고 유인창 고려대 교수가 ‘황해 및 인접지역 퇴적분지들의 구조적 진화에 따른 층서 및 석유부존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한국해양연구원 김성렬 박사가 ‘동해-1 가스전 개발을 위한 해저 배관 및 플랫폼지역의 해저환경’, 서울대 최종근 박사가 ‘유선 시뮬레이션과 지구통계학적 기법을 이용한 역산기법’, 한국석유공사 김진정 대리가 ‘동해-1 가스전 생산시설 설계 주안점 및 특징’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학술발표회 외에도 지난해 석유공이 연구과제로 수행한 성과품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