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해외시장개척단 구성…UAE 中企 수출 지원
한수원, 해외시장개척단 구성…UAE 中企 수출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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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서 30개 협력사 구매상담회 개최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네 번째), 압둘라흐만 알리브라힘(Abdulrahman Alibrahim)  K.A.Care 신재생에너지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 네 번째), 압둘라흐만 알리브라힘(Abdulrahman Alibrahim) K.A.Care 신재생에너지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0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한수원 주도로 설립한 원전 기자재 수출 전담법인인 KNP(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 기업 등 30개 사가 참여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UAE 현지에서 사우디전력청, UAE원전운영사(Nawah Energy) 등 중동지역 주요 바이어와의 일대일 구매상담회 개최 및 공급자 등록 세미나 참여 등을 통해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원전을 건설 중인 바라카 현장 방문 및 두바이 수자원에너지환경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중동지역의 새로운 시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을 직접 이끈 정재훈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UAE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러시아, 내년에는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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