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사용제한 완화, 주유소 생존권 위협”
“LPG 사용제한 완화, 주유소 생존권 위협”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10.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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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석유유통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 반대…입법 중단 요구

[한국에너지신문] 주유소협회와 석유유통협회 등 석유업계가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사용제한 완화를 위한 입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의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만 2000여 개 주유소와 600여 개의 석유대리점들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 심판을 비롯해 대규모 항의집회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휘발유 세금 부담 경감은 무시하고 LPG차량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것은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겪는 주유소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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