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 유전 적극 개발
카스피해 유전 적극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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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유전개발 컨소시엄과 산자부 민관합동조사단 파견<2002-4-17 9:00>
카스피해 지역 유전개발에 적극 나선다.
산업자원부는 카스피해 지역의 유전개발 진출을 위해 민관합동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민관합동 조사단은 석유공사, 삼성물산, SK, LG상사, 대성산업의 5개사로 구성된 ‘카스피해 유전개발 컨소시엄’과 산자부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에 나설 예정이며,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간 자원협력 채널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카스피해 지역은 추정 매장량이 약 2천600억배럴로 중동에 버금가는 원유 및 가스부존지역이다. 또 석유 메이저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에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중동의존도를 낮추는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작년말 원유 확인 매장량이 285억 배럴에 달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조사의 각종 자료 구입 및 열람, 광구 평가비 등 약 8억원의 비용중 절반인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원유 총수입량중 소유광구를 통한 수입비중을 현 2%에서 2010년까지 1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타당성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4∼5월중 실무조사단을 추가파견하고 6월중 평가 대상광구선정을 거쳐 7월에는 참여광구를 최종 선정해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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