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가 주유소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강화해 주유소를 복합 생활편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LG정유는 최근 서초구 잠원동 남서울주유소에 커피전문점인 ‘까페인(Cafe-In)’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 경기도 안산 고잔주유소에 ‘도미노(Domino) 피자’ 1호점을 오픈해 주유소를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인 라이프 스테이션(Life Station)으로 전환하는 등 주유소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LG정유가 남서울주유소에 오픈한 ‘까페인(Cafe-In)’은‘까페인 에프씨(Cafe-In FC)’와 공동으로 개발한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LG정유 주유소편의점인 조이마트(joyMart) 내 일부공간을 활용해 점포 안의 점포(Shop-in-Shop)의 형태로서 운영하게 된다.
까페인(Cafe-In)은 테이크아웃(Take-Out) 형태의 매장으로서, 주유고객은 일정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까페인 에프씨(Cafe-In FC)’는 새롭게 고급 커피시장에 참여한 기업으로 LG정유와 공동으로 개발한 까페인을 LG칼텍스정유 계열 주유소를 중심으로 그 판매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안산 고잔주유소에서 오픈한 도미노(Domino) 피자점은 LG칼텍스정유가 한국도미노피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주유소부지에 피자 매장을 설치한 것으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도미노(Domino)피자의 사업전략을 주유소 영업현장에 접목한 것이다.
LG정유의 CR영업팀 이윤상 팀장은 “식사나 커피를 마시는 시간까지 아낄 만큼 바쁜 현대인들이 주유와 함께 One-Stop 서비스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점포안 점포(Sho-in-shop)들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LG칼텍스정유는 지속적으로 주변 상권과 고객특성에 맞도록 다양한 업종을 개발해 주유소 One-Stop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칼텍스정유는 주유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국내 최초로 조이마트(joyMart)를 도입했으며, 경정비점인 오토 오아시스(autoOasis)를 자체 브랜드로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