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경본부, 쪽방촌 시설 안전 점검
에너지공단 대경본부, 쪽방촌 시설 안전 점검
  • 오철 기자
  • 승인 2018.10.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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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탄보일러 시설 살펴
18일 기술인협회 관계자가 소형연탄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18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관계자가 소형연탄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를 대비해 18일 대구 서구 쪽방촌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동절기 안전·화재사고를 대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및 연탄보일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관들은 대구 서구 쪽방촌 주민들 대상으로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예방 방법 등 화재에 대비 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간이소화기와 분말소화기 등 안전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누전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기술인협회는 소형연탄보일러를 점검했다. 공단은 안전교육 및 소방물품을 지원했다.

서구 쪽방촌은 대구시 쪽방 주민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는 밀집지역으로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박병춘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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