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공급협약 체결
신성이엔지-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공급협약 체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0.1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50MW 이상 태양광 모듈 공급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신성이엔지 김동섭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부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왼쪽 세번째), 신성이엔지 김동섭 부사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신성이엔지가 지난 17일 분당 본사에서 전국 태양광 협동조합이 소속된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와 태양광 모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가 앞으로 5년간 50MW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신성이엔지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전국 태양광 발전소 실적량이 1410MW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협동조합, 시민참여펀드 등과 같은 국민참여형 발전사업의 확대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수의 협동조합과 협력해 태양광 모듈 납품과 발전소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 신성이엔지의 PowerXT는 기존의 태양광 모듈과 유사한 사이즈에서 20% 높은 출력 값을 자랑한다.

최대 430W의 출력을 자랑하는 PowerXT는 전면에 위치한 태양전지 및 프레임 등 모두가 심플한 검정색으로 통일돼 우수한 시각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김동섭 부사장은 “시민협동조합에서 신성이엔지의 제품을 선택한 것은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믿고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