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석유품질 불합격 50건으로 소폭감소
1∼2월 석유품질 불합격 50건으로 소폭감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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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31건 62%, 경유 16건 32%등 불합격<2002-4-13>
한국석유품질검사소(이사장 김영준)가 지난 1∼2월의 석유품질 검사 결과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50건이 불합격됐다고 밝혔다.
총 9,513건의 석유품질을 검사한 결과 0.53%에 해당하는 50건이 불합격해 전년 동월대비 총 67건(0.67%)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전체 불합격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휘발유의 불합격율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요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휘발유의 불합격 적발건수는 총 50건이었으나 올해는 31건, 경유는 16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유종별로 살펴보면 휘발유가 31건으로 전체 불합격 적발건수의 62%, 경유는 16건(32%), 등유는 총 3건(6%)이었다.
업소별로 살펴보면 정유사와 저유소, 수입업체 등 생산, 수입단계에서는 불합격 제품이 없었으나 주유소가 35개 업소로 가장 많았고 일반판매소는 3개업소 였다.
또 서울지역의 유사석유제품 적발건수는 4개업소 총 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적발건수를 기록했으나 업소수에서는 경기도 지역이 6개업소(7건)로 나타나 유사석유제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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