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기름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서해안을 기름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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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2018년 서해권역 민관 합동 방제훈련
해양환경공단에서 서해안을 관할하는 4개 지사와 관계기관 및 민간업체 등 2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는 해안방제훈련이 12일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해양환경공단에서 서해안을 관할하는 4개 지사와 관계기관 및 민간업체 등 2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는 해안방제훈련이 12일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에서 서해안을 관할하는 4개 지사와 관계기관 및 민간업체 등 2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는 해안방제훈련이 12일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서해권역에 위치한 인천, 평택, 대산, 군산 등 공단 4개 지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광역시청, 민간업체 등이 참가했다. 훈련 상황은 영종도 인근 서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 30㎘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이었다.

해안 오염암반 등을 세척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모래 유출유의 처리를 위한 비치클리너, 오염군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무인드론 등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안방제의 경우 해상방제와는 달리 여러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방제전략을 수립해 실시돼야 한다”며 “해상 및 해안 방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어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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