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 결과보고회
인천지역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 결과보고회
  • 오철 기자
  • 승인 2018.10.1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BEEP 결과보고회 개최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 적용을 위해 에너지진단 및 신재생에너지 타당성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 적용을 위해 에너지진단 및 신재생에너지 타당성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소재 인천표면처리협회에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JH에너지와 함께 인천지역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BEEP-Building Energy Efficiency Program)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JH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한 이번 인천지역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은 산업단지 내 건축물에서 필요 이상으로 소요되는 열 및 전기에너지를 에너지진단과 신재생에너지 설치 타당성 검토 등의 개선활동을 통해 기존 에너지 소모형 건물에서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BEEP사업은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아파트형 도금단지인 요진코아텍(인천표면처리협회 소속)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9~10월 중 동 사업장의 과년도 에너지사용량 조사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아파트형 공장에 적합한 에너지 절감아이템을 도출했다.

또한, 이번 아파트형 도금공장의 에너지 효율향상 시범사업의 진단결과를 통해 설비운전개선 및 설비개체 등의 개선대책을 적용해 동 사업장의 에너지사용량이 상당부문 개선될 예정이고, 금년도 건물에너지효율향상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 특성에 적합한 에너지 절감방안 도출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준 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올해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3020 신재생 보급 정책에 발맞춰 향후 태양광, 지열, ESS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