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10일 개최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10일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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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코엑스서 전력에너지 기업·바이어 한자리
‘에너지 효율화’ 주제로 배전기기·에너지솔루션 산업 조망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복합전시회인 ‘에너지플러스 2018’의 핵심전시회로, 이외에도 인터배터리, 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이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산업진흥회,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수원, 한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효율화를 키워드로 분산 전원과 전력 수요관리 등 배전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산업 분야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행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시회에는 한전,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 ICT를 융합한 솔루션 제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용 ESS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에너지신산업, DC 배전 기술, 전력기기 등 전력 산업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력산업의 미래 전망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콘퍼런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열린 한국전기산업대전 행사장 전경
지난해 열린 한국전기산업대전 행사장 전경

최근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들은 국내 150개 기업과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발전 6사 구매 및 설비 담당자 80여 명과 국내기업 100개사가 참여하는 중소기업제품 통합 구매상담회, 한전KDN,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국내 전력 및 발전기자재 수요처 10개사를 초청해 개최되는 ‘수요처 초청 기술교류(상담)회’ 등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인터배터리 2018’에는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등 500여 개 국내외 글로벌 전지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11일과 12일 열리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 2018’에는 국내 LG화학, 삼성SDI 포함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와 구직상담 행사도 열린다.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는 스마트송배전장비,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발전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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