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
한수원-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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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협력 ‘첫 삽’
원자력혁신센터 현판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울산과기원에 원자력 혁신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센터는 한수원과 경주·울산·포항시 연합체인 해오름동맹과 동국대, 위덕대, 울산과기원, 울산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이 함께 설립한 것이다.

해오름동맹은 3개 지자체가 2016년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인구 200만, 경제 규모 95조 등 메가시티 도약을 목표로 구성했다.

개소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 6개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앞으로 ‘한수원-해오름동맹 연구개발 협력사업’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한수원-해오름동맹 협력사업’은 2021년 3월까지 3년간 한수원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하고 6개 대학이 주관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 신재생,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혁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6년 4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협력 사업의 하나로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오름동맹 대학들과 연구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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