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두산重, 해외 발전사업 공동진출 협약
중부발전-두산重, 해외 발전사업 공동진출 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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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발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우수한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설계·제작의 핵심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들이 융합하면 국가 발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양측의 판단이다.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 성공으로 설비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상용화 기술은 장점이 크다. 국내 발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부발전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중소협력업체가 동반진출할 수 있다.

양사는 디지털화를 활용한 노후 발전설비 성능 개선, 신재생 에너지, 국책과제 USC 상용화 기술을 적용한 신규건설 및 운영관리 사업 분야에 대한 해외 발전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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