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태양광 발전소 매수 희망액 5700억 돌파
해줌, 태양광 발전소 매수 희망액 5700억 돌파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0.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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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230건 신청

[한국에너지신문] 최근 태양광 에너지가 상승기류를 타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직접 매매하는 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 발전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지 약 1년 만에 누적 매수 희망 금액은 5700억원, 매도 희망 용량 16㎿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줌 태양광 발전소 매매는 준공 완료된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매매 서비스는 시작 2주 만에 120명 이상 매수자가 몰렸고 1년간 1230건 이상이 신청됐다. 그만큼 최근 국민들의 태양광 발전소 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줌은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다른 태양광 발전소 매매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국내 최대 태양광 플랫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과 빠르게 매칭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줌은 각종 기상 정보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현장 검증을 통해 매물 신뢰도를 확인한다.

매수자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발전소의 발전량과 수익을 파악하고, 각종 특성을 고려해 원하는 매물을 찾을 수 있다. 매도자는 매수자를 찾는 과정에서 해줌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매수 희망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권오현 대표는 “단순히 안전하고 검증된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적정 발전소 가격 제시, 신속한 매칭 수립 등을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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