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기자재 국산화, 중소기업이 끌고 서부발전이 밀고”
“발전 기자재 국산화, 중소기업이 끌고 서부발전이 밀고”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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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 공개
기자재 국산화 방안 토의
서부발전 발전기자재
서부발전 발전기자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9월 19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을 공개했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발전 기자재 수입대체 국산화 현장 설명회도 개최했다.

계획예방정비공사는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 및 성능 유지를 위해 일정한 주기로 분해정비를 하는 중요한 업무다. 설비를 최소 부품단위까지 분해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외산 기자재 국산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서부발전 임직원과 28개 중소기업에서 온 50여 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머리를 맞대고 토의했다.

김병숙 사장은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설명회도 김 사장이 직접 제안했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다각적인 발전산업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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