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술세미나 개최
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술세미나 개최
  • 오철 기자
  • 승인 2018.10.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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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소개를 통한 인천형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 홍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함께 열리는 부대행사로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인천지역 산업단지 기업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은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로써, 산업단지 등에 태양광발전, ESS, FEMS 구축 등을 통해 기존 산업체를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 효율형 산업체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세미나에서는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인천시 기초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 사업’, 그리고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획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 등 참가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 참여한 산업단지 입주업체 담당자들에게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의 이해를 높여, 사업 참여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서광준 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더욱 많은 산업단지 업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에서 개별공장들이 태양광, ESS 등을 적극 이용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천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인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2018년 총 10억원의 융자지원(금리 1.8%, 3년거치 5년 분할상환) 예산을 배정했으며, 2019년에도 약 20억원을 배정해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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