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에너지 대전은 산업통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300여 에너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역 EXPO관을 운영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EXPO관에는 ‘원전하나줄이기’부터 ‘태양의 도시 서울’까지 서울시의 대표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부스가 마련됐으며, 에너지자립마을, 에코마일리지 등 시민참여 에너지 사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시됐다.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일선에서 실행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추진 사업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공사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지원센터’와 ‘마곡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전기차와 태양광패널을 연계한 솔라스테이션 전시와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직접 조립해보는 시민 체험 행사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시는 지난 6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립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에너지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