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수출촉진
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수출촉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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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워젠 아시아 참가 지원…발전산업관 운영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협력회사와 함께 참가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협력회사와 함께 참가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협력회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협력사의 현장계약 5건 미화 25만 달러어치를 비롯해 4638만 달러 상당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계약 추진금액은 총 1128만 달러에 달한다.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는 1992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전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50여 업체가 참여했다. 8000여명의 발전분야 전문가와 400여 명의 파워 바이어가 참관했다.

남부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했다. 국내 발전분야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발전분야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대표 밸브 제작업체인 ‘삼성콘트롤밸브’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협력사, 건설 운영사와 15만 달러 규모 돔밸브 기자재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슨이테크’는 글로벌 발전기 제조사인 일본 도시바와 터빈구동 보일러 급수펌프의 배관, 익스펜션조인트 등 약 95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합의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글로벌 전시회 뿐만 아니라 보유 해외법인과 연계한 시장개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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