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018 동반성장협의회 총회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일 경주 보문단지 드림센터에서 2018년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도기술, 진명스탭스 등 14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공단은 방폐물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 해결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단이 적극 나서 달라고 제안했다. 공단은 협력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코-브릿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제도는 공단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중소기업진흥공단, 노무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코라드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도 열었다. 동반성장과 공익신고제도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의 어려움과 관심사를 들어 주는 행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정책, 노무법인 상상 신현범 노무사는 노동계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공단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판로지원, 기술이전 확대,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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