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B2B 사업 진출 활성화
석유B2B 사업 진출 활성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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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석유 및 유화제품 대리점)을 토대로 2000년 10월 온라인시장에 진출한 석유부문 정부 B2B시범사업자인 코엔팩의 예스오일이 다양한 수익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예스오일은 기존 B2B시스템 구현과 활동에 이어 최근 B2C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오일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업다각화 모델을 찾고있다”고 밝히고 “B2C는 3월부터 시스템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오일이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석유부문 B2B시범사업에 넷오일과 오일체인의 참여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전자석유거래소(오일펙스)도 정보제공(IP)과 환경 및 컨설팅 솔루션 등 기존 부대사업을 강화하는 등으로 참여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체인(주)의 경우는 11억 5천만원의 유상증자로 재무구조를 안정시키고 공정거래위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아 이번 증자에 LG정유 계열 석유공급 대리점 8개사가 참가했다.
이에따라 판매사들의 거래참여가 활성화되며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대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B2B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일체인, 오일펙스, 넷오일 등이 석유 B2B 시범사업에 참여할 경우 석유유통시장에서의 B2B는 예스오일을 비롯해 이들 4개사가 자본금, 거래물량, 시장규모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앞선 업체들로서 B2B의 시장형성은 기대이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용 기자/ 02년 0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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