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입사, 자체 브랜드 도입에 적극
석유수입사, 자체 브랜드 도입에 적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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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입사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타이거오일 등 6개 업체대표들은 협의회 발족식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체브랜드 도입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석유수입사는 타이거오일이 유일한 상태.
타이거오일은 32개의 직영주유소를 비롯해 총 48개의 주유소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5개의 직영주유소를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브랜드전략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삼연석유판매(주)(대표 한상호)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삼연석유판매 한상호 사장은 “올 상반기 중으로 40여개의 자체폴사인 주유소를 확보할 계획으로 대상주유소들과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리드코프와 이지석유, 페트로코리아 등 타 수입사들도 자체브랜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직영주유소의 확보는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타이거오일 등 석유수입사의 직영주유소 확보전략은 안정적인 수요망을 구축해 영업이익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도로 볼수있지만 직영주유소 확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예상되는 등 시장의 추이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20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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