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 2차년 시민 투자자 모집
루트에너지,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 2차년 시민 투자자 모집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9.1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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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천시민 등 예비투자자 등록 시작
루트에너지 포천발전소 전경
루트에너지 포천발전소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루트에너지가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 2년차' 상품의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다.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는 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변전소 유휴부지에 2017년 11월 준공된 99.7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 지난 10개월 간 성공적으로 운영돼 왔다. 

10개월 중 겨울 시즌이 4개월 정도 차지했음에도, 일일 최소 발전보증 시간인 3.4시간/일을 초과한 3.7시간/일의 평균 발전 시간을 기록했고, 자체 발전수익만으로 계획된 850만원 보다 높은 1000만원의 원금상환이 가능했다.

2년차 투자상품은 12개월 만기에 연 수익률 6.78%에서 7.28%(세전)로 모집금액은 1억 6000만원이며, 최소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투자가 가능하다. 발전소가 위치한 포천시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 0.5%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의 1년차 상품은 지난 해 출시 6분 만에 목표액 1억 7천만원의 목표액 모집이 마감된 바 있어 이번 상품 또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비투자자들의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시 주민, 포천시 소재 기업 임직원, 그리고 관심 있는 타 지역의 일반 개인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비 투자자 등록과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8일부터 루트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이웃투자자 인증(포천시 거주자/재직자 해당), 희망투자액 예치 등을 사전에 완료해둘 필요가 있다.

이후 투자자 모집 당일에는 투자 버튼만 누르면 되도록 10분 전부터 투자 화면을 미리 띄워놓고 대기해야만 선착순 내에 신청할 수 있다고 루트에너지 관계자는 전했다.

루트에너지(www.rootenergy.co.kr)는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금융 및 관리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대한민국 100% 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비전문가인 지역주민이나 일반시민 누구나 소액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하고 장기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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