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반성면 수성마을, '가스사고 없는 마을' 선포
진주시 이반성면 수성마을, '가스사고 없는 마을' 선포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9.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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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가스안전마을 협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진주시 이반성면 수성마을이 지난 18일 가스안전마을 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진주시 이반성면 수성마을이 지난 18일 가스안전마을 협약식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추석권)와 진주시 이반성면 수성마을(마을대표 최귀옥)는 지난 18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마을 내 가스안전 취약시설 및 주민 대상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진주시와 협조해 향후 3년간 수성마을 내 가스안전 취약 32가구에 대한 ▲노후 LP가스시설의 금속배관 교체 ▲타이머 콕 설치 ▲일손돕기 등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석권 지사장은 “공사는 안전에 취약한 가스시설 개선 등 공사의 업무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성마을과의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면장은 "아무리 편리한 시설이라도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하면 큰 재앙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며 주민들이 가스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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